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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회사에 대한 사전지식을 충분히 갖는다
자기가 지원한 회사의 연혁, 사훈, 경영이념, 창업정신, 대표적상품 및 특색, 계열사수, 자기 나름대로의 그 회사를 평가할 수 있는 장단점, 회사의 잠재적 능력개발에 대한 제언, 현재 주식가격 등등 지원회사와 관련있는 개괄적인 사항에 대해 사전에 파악후 면접에 임한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충분한 수면으로 안정감을 유지하고 첫 출발의 신선한 마음 가짐을 가진다.

- 생기있는 표정관리
첫인상은 면접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당락요인이다. 면접관들이 가장 호감을 가지는 인상은 표정에 생기가 있고, 눈동자가 살아 있는 사람이다.

- 그날의 주요 뉴스를 파악하
면접당일 아침에 방송, 인터넷, 신문들을 통해서 주요 기사를 반드시 파악하자 그날의 뉴스가 질문대상이 될 수가 있으며, 특히 경제면, 정치면, 문화면 등을 유의해서 보아둘 필요가 있다.



´다소 보수적인 가정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성격은 무난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며, …절 뽑아주신다면 최선을 다하겠으며….´
대기업들이 서류 전형에서 학력란을 빼는 추세다. 가족사항.본적.종교란도 사라지고 있다. 남은 것은 자기소개서뿐이다. 나를 남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을 위와 같은 ´모범생 답안´으로만 채우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기업마다 전체 전형에서 자기소개에 두는 비중은 천차만별이다. 몇 가지 질문을 정해 거기에 짧은 문장으로 답하도록 하는 곳부터 한 장의 A4 용지에 빼곡히 적힌 자기소개서를 요구하는 곳도 있다. 설사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는 곳이라 할지라도 깔끔하게 정리한 자기소개서 한 장을 첨부해 보낸다면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은 분명하다. 지난해 하반기, 올 상반기 공채에 합격한 신입사원들의 자기소개서 가운데 수작 몇 개를 소개한다.

*** 처음 서너 줄에서 승부해야
´숲이 빛나는 물가´ 임희수(林熙洙). 제 이름 석 자가 지닌 뜻입니다. 이른 새벽 이슬 머금은 숲을 거닐어 보신 경험이 있으신지요. 아름드리 울창한 나무와 그 사이 핀 꽃들, 녹음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따라가면 시원한 물줄기가 나옵니다. 수백 년 조용히 흘러 온 이 물줄기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동안 큰 숲을 이뤘습니다. …항상 어디서든 누군가의 물줄기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회사를 더욱 빛나는 숲으로 키울 수 있는 물줄기가 되고자 합니다.

-홍보대행사 인컴브로더 신입사원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끄는 자기소개서는 처음 서너 줄에서 이미 결정난다. 광고.홍보대행사의 경우 글솜씨 또한 눈여겨볼 게 분명하다.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해 톡톡 튀는 나만의 표현을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 자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시켜줄 수 있도록 이름에 대한 소개로 첫 머리를 시작해서 좋다.

***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
저의 취미는 ´사람 만나기´, 특기는 ´그렇게 만난 이를 내 사람으로 만들기´입니다. 미국 연수기간 동안 식당에서 웨이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이런 저의 취미와 특기를 백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말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단골들을 확보했습니다. 10여 명의 웨이터들 중 손님에게 음식값 100%에 해당하는 팁을 받은 유일한 종업원이기도 했습니다.…방학 동안 사진사로 일을 했던 S관광회사에서는 좋은 미소를 얼굴에 담는 법을 배웠습니다. 준비된 영업사원, 그것이 바로 저입니다.

-다국적 제약사 노바노디스크 신입 영업사원
내가 나 자신을 알리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지나치게 겸손까지 떨기엔 몇 줄의 자기소개란이 너무 부족하다. 자신의 경험과 장점을 최대한 드러내는 게 중요하다. 지원하는 직종과 그간의 경험을 적절히 배합하며 자신의 성향이 지원 분야와 잘 맞아떨어진다는 점을 잘 부각시켰다.

*** 회사 기본정보 꼭 알아야
…탄탄한 매니어층을 확보하며 국내 화장품 업체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저력, 2015년까지 세계 10대 화장품 업체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통해 저의 열정을 불태울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확신했습니다.…대학 시절 귀사가 주최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 장래의 선배님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활용품을 팔면서 받았던 따뜻하고 가족적인 느낌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이 역시 태평양이 지켜야할 소중한 가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태평양 신입사원
지원한 회사가 주최한 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는 건 그 회사에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다는 결정적 증거다. 자기소개서에 반드시 적어야 한다.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미리 회사의 기본 정보를 알아 둔 뒤 자기소개서에 적절히 녹여낸다. 회사의 비전과 나의 목표가 부합됨을 증명하면 금상첨화. 회사 경영과 관련한 적절한 아이디어를 건의한다면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



출처 : 중앙일보 김필규기자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지난 8월 말 시작한 ‘이력서 무료컨설팅 서비스’가 약 두 달 반의 기간 동안 5천건에 가까운 신청자(18일 현재 4,814건)가 몰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00명의 취업컨설턴트들이 신청자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낱낱이 해부하고, 평가하며, 첨삭해 주는 인크루트 이력서 무료 컨설팅 서비스는 조금 냉정하다 싶을 정도로 잘못된 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올바른 방향과 사례들을 제시해 구직자들 사이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인크루트는 ‘이력서 무료컨설팅 서비스’에 참여한 취업 컨설턴트들이 지적하고 조언해 온 내용들을 종합, 구직자들이 입사지원서에서 가장 흔하게 하는 잘못들을 정리해 20일 소개했다.

# 논리 비약과 근거없는 주장의 나열=컨설턴트들이 첫 손에 꼽는 잘못이다. ‘과거 어떤 경험이 있느니 나는 어떠하다’라는 식의 주장에서 자주 나타난다. ‘학창시절 반장을 도맡아 했다. 그래서 리더십을 기를 수 있었다’가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 반장직을 훌륭히 수행해 리더십을 기를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반장을 했다는 자체만으로 리더십이 있다는 것은 분명 비약의 요소가 있다. 또 반장은 누구나 한번쯤은 할 수 있는 것이어서 희소성이 없다. 때문에 인사담당자들은 반장을 했다고 리더십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 ‘성실하신 부모님 아래서 자랐기 때문에 나는 성실하다’, ‘대학에서 OO분야를 공부했기 때문에 OO분야의 준비된 인재다’, ‘부모님이 도전정신을 강조하셨기 때문에 도전정신이 충만한 인재’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된다. 어떤 주장이나 진술을 하려면 납득할 만한 구체적인 경험과 그 과정을 오롯이 드러나야 한다. 입사지원서의 핵심은 ‘주장’이 아니라 실제 행동과 경험을 통한 ‘증명’이다.

# 다 아는 얘기 남발=‘현대사회에서 OO분야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OO직무는 회사가 성장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핵심입니다’라며 운을 떼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은근히 그 분야에 대해 자신이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은 욕구가 녹아있는 경우다. 그러나 인사담당자들은 대부분 이런 글귀들은 흘려 읽는다. 사족이란 얘기다. 입사지원서는 모름지기 남들과의 차별성을 드러내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작성하는 것이다. 남들 다 아는 얘기, 남들도 할 수 있는 얘기로 입사지원서를 채우는 것은 자신을 더 부각할 수 있는 공간을 낭비하는 행위다. 입사에 대한 열정과 애사심, 충성도는 보통 회사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로 판단하는데,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는 정도의 정보를 안답시고 자기소개서 등에 적는 것도 마찬가지다.

# 명언, 유명인사 언급=최근 인크루트 이력서 무료 컨설팅에 접수된 이력서들을 살펴봤는데, ‘박지성 선수 같은 산소탱크 홍길동’, ‘박지성 그를 배워라’, ‘노력하면 불가능은 없다’, ‘박지성 선수의 상처투성이 발..’ 등 박지성 선수를 언급하는 이력서가 수백 여건에 달했다. ‘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란 명언을 내세운 경우 역시 수백 건이었다. 그 외 잘 알려져 있고 빈번히 회자되는 유명인사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명언까지 합치면 명언이나 유명인사를 언급하지 않는 경우를 찾는 것이 더 쉬울 정도다. 물론 유명인사나 명언이라도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하거나 남다른 모습을 부각하기 위함이라면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서류전형인 채용과정은 결국 수많은 입사지원서 중 남다르고 뛰어난 인재를 고르고, 뒤떨어지거나 평범한 범재를 가려내는 것이다. 자신만의 얘기를 할 수도 있었는데 (인사담당자의 눈에) 비슷한 얘기를 남발하는 범재로 비쳐지게 되는 우를 범하게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명언을 쓴다고 명언처럼 사는 인재로 보지 않고, 유명인사나 위인을 존경한다고 해서 그 위인과 비슷한 능력과 품성을 지니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

# 일관성 없는 얘기=입사지원서의 핵심 중 하나는 ‘일관성’이다. 개별적인 내용과 문장이 아닌, 내용과 맥락에 대한 지적이다. 입사지원서는 지원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꾸준히 해 왔는지를 일관되게 드러내는 문서다. 따라서 입사지원서는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일관성 있는 경험으로 채워져야 한다. 입사지원서에 나타난 각종 사건과 경험들도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좋다. 이 직무, 저 직무를 기웃거린 인상을 주거나, 스스로 설명한 본인의 성격이 사례로 설명한 체험과 경험과 일치하지 않는 것 역시 같은 얘기다. 준비가 덜 됐거나 산만한 인재라는 느낌이 들게 마련이다. 조금 다른 얘기지만 회계직에 지원한 구직자가 ‘덜렁대고 실수가 잦지만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재주가 있다’거나 영업직에 지원한 구직자가 입사지원서에 ‘사교성이 부족하지만 기발한 발상에 능하다’고 하는 등 직무와 동떨어진 역량을 설명하는 것도 금물이다.

# 불멸의 실수 ‘오타’=입사지원서를 종이에 직접 펜으로 쓰던 시절에서부터 키보드를 활용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입사지원서에서 오타의 역사는 오래됐다. 아무리 좋은 내용의 입사지원서라도 틀린 철자를 발견하면 인사담당자도 김이 빠진다. 철자법의 문제뿐 아니라 상식이 부족하거나 기본적인 성의 부족으로 인한 오타도 생각 외로 많다는 것이 컨설턴트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이를테면 토익점수를 기재하는 경우 토익은 5점 단위로 점수가 매겨지는 데도, ‘852점’처럼 말이 안되는 점수를 입력하는 경우, 비슷한 단어가 반복되는 그룹사 계열의 대기업 이름을 착각하는 경우, 학점은 실제 자신의 점수를 앞에 적고 기준이 되는 만점점수를 뒤에 적는 것이 원칙인데 반대로 하는 경우, 인턴이나 경력 기간의 중첩 또는 경력 증명서 상의 날짜와 상이한 경우 등도 오타와 함께 자주 나타나는 치명적인 실수들이다. 인사담당자에게 안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설사 합격했다 하더라도 향후 입사 취소가 되는 결격 사유가 될 수 있다.

<출처 :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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